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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 2010 in 일상과 생각, 특별한 일 | No comments
후회를 잘 하지 않는다. 결정마다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가능하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 마냥 헤벌죽 그런 사람도 아닌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성찰하지 않는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 제멋대로 가벼운 사람이 되어버리는건 아닌가. 아 정말 싫은데.
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일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서 나를 만나면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을까. 나의 연인이 나라면 나는 나를 믿고 함께 할 수 있을까.
Tags: 고민, 생각, 성찰, 연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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