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엄청나게 사랑하는 이들의 새 앨범이다. 최근 항상 귀에 꼽고 다녔는데 언니네 이발관 빼고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 분들이 이렇게 밍숭밍숭한 분들이 아닌데 이상하다. 몇 번씩 돌려서 다시 들어보고 다시 들어봐도 귀에서만 겉돌지 감정의 변화가 없다.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ㅠㅠ
그래도 언니네 이발관이 감동이다. 아 참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사랑은 금물~~ 흥얼흥얼~
민트페스티벌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서 당장 달려가 구입한 앨범이다. 커버에서 대놓고 차에서 들으라고 얘기하고 있듯이 드라이브에 어울린만한 곡들을 편집한 앨범. 매번 아이팟 연결하기도 귀찮아 차 플레이어에 CD를 넣어 두었다.
그래도 잘 안 듣게 된다. 언니네 이발관 CD를 듣게 된다. 아니면 주섬주섬 아이팟 연결해 라디오헤드나 아케이드 파이어.
이 영화가 맘에 든다. 영화는 보고 싶은데 다 그지같은 영화뿐. 그나마 괜찮아 보여 선택한 영화. 땡잡았다. 오랜만에 가슴이 촉촉해지는(울어서가 아니다) 느낌이다. 오아시스도 킨도 트래비스도 주지 못한…
울어서가 아니라고는 해도 자칫 울뻔했다. 특히 까칠한 상주가 내내 험상궂은 얼굴을 하다 마지막에 관을 붙잡고 부인의 이름을 부를 때. 이를 악물어야 했다.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히사이시 조(맞나?)가 나와 엄청 놀랬다. ‘명성은 날로 먹는게 아니구나’라고 문득 생각했다.
근데 저 여자 나와서 한거라곤 계속 웃고 성질 한번 내는 것 밖에 없다. 웃음도 좀 가식적으로 보이고… 이뿌기만 하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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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궁금하던 영화인데 운이 좋았네요.
언니네 이발관과 부끄러워도 댕기머리가 인상적이에요상업적인 네이버블로그를 들이밀다니;;
없었던 일로 해주세요. ㅆ ㅣ익- -
댕기머리보단 모사랑이 좋던데요.
한번 바꾸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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