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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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체계적이고 기본 꽉 잡힌 아름다운 취미생활을 위해 기초 음악이론을 공부하고 있다. 몇 장 되지도 않는 대박 간단한 부분이란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거짓말 처럼 직감적으로 쉽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빌어먹을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2.
회사에서 갑자기 23인치 와이드 LED 모니터를 넙죽 마련해줬다. 시스템 전체를 바꾼듯 한 체감. 시각 충격. 신세계. 득템. 현실에서건 노스랜드에서건 아이템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더불어 그동안 오후에 꾸벅꾸벅 졸았던 현상이 명쾌하게 증명됐다. 구린 모니터 덕분에 피곤한 눈이 휴식을 취한 것이었다. 그렇다. 휴식이었다.

3.
스노우 레퍼드. 레퍼드에서 업그레이드 미쿡돈 단돈 29$. 한국돈 45,000원( 환율뭥미).
하지만 06년식 내 아이맥. 아~ 버겁구나. 눈 딱 감고 지를것인가, 참고 참아 새 아이맥을 모실것인가.
6과 4도 맘에 걸리고… 아무래도…

4.
고블린이 왠말이냐
오우거를 달라 그것이 호드! 록타!

서점쇼핑
즐거운 서점 쇼핑. 대형 서점들이 회사, 집, 그 분 집 근처에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어 자주 놀러가게 된다. 책뿐만이 아니라 음반도 팔고 문구류도 팔고 심지어는 전자제품과 화장품도 판다. 없는거 빼고 다 있다.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다. 그 분께서 치마를 입지 않은 상태라면 주저앉아 이것저것 눈을 담가볼 수 도 있어 아주 신이난다.
손잡고 나니 뽀뽀하고 싶은 꼴이다.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고. 이미 집 책상위에 읽혀지길 바라는 책 3~4권이 대기중임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책이 너무도 많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많이 읽느냐 그것도 그렇지 않다. 고작 한달에 1~2권 독서량에 뭔 욕심은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스포어
이분을 돌리려고 그동안 미뤄왔던 - 귀찮음과 경제적인 이유로 - 래퍼드까지 영접했다. 덕분에 빌어먹을 내 즐겨찾기, iCal 데이터가 호랑이와 함께 안드로메다로 가셨다. 으악!!!시바!! 즐겨찾기야 여기저기 다시 찾아보면 어느정도 복구가 된다지만 iCal 자료는 엄청나게 치명적이다. 나름 백업한다고 했는데 이걸 잊어먹다니. 
하지만 스포어(SPORE) 엄청 재미있다. 눈도 붙이고 다리도 붙이고 뿔도 붙였다 떼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져버렸다. 처음 세포일때 입을 뒤(똥구멍)에 붙였다가 힘들었다. 아무튼 덕분에 추석연휴가 더욱 기다려진다.
다만, 우리 맥이 엄청 힘들어 한다. 하드웨어 욕심 없는 내가 - 대한민국 남성 전자제품 구매욕 평균 이하 - 아주 격하게 시스템 교체의 갈증에 허덕이게 되었다. 아니면 스포어 전용 윈도우 머신을 추가 구매? 앞으로 기대되는 워해머도 대비할겸? 된장 걷어내기 운동 중에 매우 힘든 시련이 찾아왔다.